이지훈 부부, 입소한 산후조리원 2000만원 넘는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2주 기준으로 최고 2000만원이 넘는 럭셔리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게 맘카페 등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서울시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의 특실 2주 이용요금은 4000만원을 웃돈다.
서울시내 산후조리원 112곳의 2주 평균 이용료는 일반실은 465만원, 특실(87곳)은 746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실 중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양천구 M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료가 300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위 3군데 모두 강남구에 위치
최근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2주 기준으로 최고 2000만원이 넘는 럭셔리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게 맘카페 등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산후조리원도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은 아니다.
서울시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의 특실 2주 이용요금은 4000만원을 웃돈다. 서울시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주에 465만원으로 반년 새 2.6%(12만원) 올랐다.
25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산후조리원의 특실 요금은 2주에 4020만원에 달했다. 해당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가격은 2520만원이다.
이용요금 상위 3개 산후조리원은 모두 강남구에 위치했다. 강남구 H산후조리원의 특실 가격은 2700만원, A산후조리원 특실은 2500만원 순이다. 서울시내 산후조리원 112곳의 2주 평균 이용료는 일반실은 465만원, 특실(87곳)은 74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조사 때와 비교하면 반년 새 일반실은 2.6%(12만원), 특실은 5.8%(41만원) 인상됐다.
자치구별로 가격 차이가 컸다. 송파구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일반실 요즘은 209만원으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강남구 D산후조리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
특실 중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양천구 M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료가 300만원이다.
일반실 평균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6곳의 평균 이용료는 910만원이다. 이어 △강서구 518만원 △종로구 470만원 △서초구 460만원 등의 순이었다.
홍민성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빚내서 전기차 사업에 5억 베팅했는데…" 잭팟 터진 '이 회사'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우리도 매출 터졌다"…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 난리 난 곳
- "베컴도 눈여겨봤다"…'전세계 공습' 中자율주행의 근황 [조아라의 차이나스톡]
- "푸틴 만세" 외친 北 수재민 잡혀갔다…왜?
- "각진 턱 만들어준다"…韓 시들한데 美 Z세대 사이에 유행 [이슈+]
- 34평을 46평으로…아파트 불법 개조한 1층 입주민 '황당'
- '국민 영웅' 아니었어?…'매국노 사기꾼' 반전 실체에 '화들짝'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종부세 때문에 일부러 집 팔았는데…"이럴수가" 분통
- 통장에 1000만원 넣고 1년 뒤 받은 돈이…"이자 쏠쏠하네"
- 현대차 야심작 곧 나오는데…"계약 취소할래요" 날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