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협상 난항 계속...이스라엘 '필라델피 통로' 주둔 고수

유투권 2024. 8. 2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핵심 쟁점인 '필라델피 통로' 주둔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 통로'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경계에 있는 14km 길이의 완충지대로, 이스라엘은 휴전 후에도 8개 진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휴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핵심 쟁점인 '필라델피 통로' 주둔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 통로'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경계에 있는 14km 길이의 완충지대로, 이스라엘은 휴전 후에도 8개 진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새로운 타협안을 논의했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중재국인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이스라엘과 협상을 이어가고, 하마스 대표단도 협상장 인근에 머물면서 수시로 논의 내용을 전달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하마스 고위 당국자 이자트 알-리시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협상 결과를 듣기 위해 카이로에 협상단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선 주택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일가족 1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세르 병원 측은 세 차례의 공습으로 숨진 3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이스라엘군의 또 다른 공습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