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서울달' 운영 시작…첫 탑승객은 '오픈런' 러시아 가족

정수연 2024. 8. 25.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지난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개장한 서울달은 매주 화∼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비행기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고, 인스타그램(@seouldal_official)이나 서울달 알리미 홈페이지, 다산 콜센터에서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일요일 운행·1회당 최대 20명 탑승…성인 2만5천원
서울달 첫 탑승객인 러시아 가족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지난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개장한 서울달은 매주 화∼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있는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을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한강과 도심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첫 탑승자는 '오픈런'을 불사한 러시아 가족이었다.

시는 이들이 "운 좋게 첫 탑승자가 되어 기쁘고 서울달을 타고 감상하는 전경은 어떤 전망대보다 뛰어났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탑승료는 성인 2만5천원, 어린이·청소 2만원이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받는다.

비행기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고, 인스타그램(@seouldal_official)이나 서울달 알리미 홈페이지, 다산 콜센터에서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울달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서울달 [서울시 제공]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