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 130m에서 바라보는 도심·한강…'서울달' 정식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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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밤하늘에 떠오르는 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달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달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8개월간 정성껏 준비했다"며 "서울을 대표할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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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탑승료 성인 2만5000원, 어린이·청소년 2만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여의도 밤하늘에 떠오르는 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달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자리한 계류식 가스기구다. 최대 130m 상공까지 올라가 사방에 펼쳐진 한강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식운영에 앞서 2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지역주민, 온라인 홍보단 등 2400여명이 체험했다. 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관리를 보완해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첫날에는 첫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달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기념품을 제공했다.
첫 탑승자인 러시아 가족은 "운좋게 첫 탑승자가 돼 기쁘다. 서울달을 타고 감상한 서울의 전경은 그 어떤 전망대보다 뛰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탑승한 대만인은 "인천에서 찾아왔다.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해 걱정했지만 탑승해보니 멀리 있는 경치를 감상하느라 전혀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약 15분이 소요된다. 탑승료는 19~64세 2만5000원, 3~18세 2만원이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혜택을 준다.
온라인 사전예약도 도입할 예정이다. 탑승 시간대별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달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8개월간 정성껏 준비했다"며 "서울을 대표할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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