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금동 35-1 일대 모아주택, 2027년까지 105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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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사이 오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오금동 35-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이 지하 3층, 지상 15층 105세대 규모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이 사업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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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사이 오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오금동 35-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이 지하 3층, 지상 15층 105세대 규모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이 사업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
이 사업지는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200%→250%)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대지안의 공지(3m→2m)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105세대(임대 21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해 동·서·남측 도로에 보도 부속형 전면공지(2m)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가로활성화를 위해 북측 도로변에 설치한 주민공동시설 옥상은 단지내 휴게 공간과 연결해 입체적인 외부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사업을 20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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