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될 것 확실한데도, 손흥민 대단하다” 폭풍 칭찬한 토트넘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잉글랜드) 감독이 손흥민을 격찬했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이 되고 싶다"며 혹평이나 비판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구단의 전설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손흥민이 모든 걸 다 끝내면 이 클럽에서 존경받는 선수로 남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잉글랜드) 감독이 손흥민을 격찬했다.
지금 그대로 있어도 토트넘의 전설로 남을 만 한데도 더 많을 이루려는 의욕이 넘치는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레스터 시티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현지 매체가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혹평이 이어졌다.
그러자 손흥민이 특유의 빠른 발로 날카로운 골 결정력으로 이런 비판을 모두 물리친 것이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이 되고 싶다”며 혹평이나 비판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구단의 전설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손흥민이 모든 걸 다 끝내면 이 클럽에서 존경받는 선수로 남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난 손흥민이 여전히 더 많은 것을 해내고자 하는 의욕을 품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게 우리 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반 25분 상대 백패스를 부지런히 쫓아 베테랑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실수를 유발해 득점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늘 내가 손흥민을 최전방에 둔 건 픽퍼드가 상대 빌드업의 핵심임을 인지했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압박 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자원이다.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떡집 딸’ 트롯 가수 김소유, 틈만 나면 父 간호 “1년간 1억 써” - 매일경제
- 영재발굴단 출연했던 문학천재가 왜 이런 선택을…혼자 학원비 벌며 훈련한다는데 - 매일경제
- “삭제할까, 고민 컸다”…故이선균 마지막 영화, 대사에 모두가 뭉클 - 매일경제
- “술 취한 친구 부축해줬다가 날벼락 맞았다”…7억 물어줄 뻔한 사연 [어쩌다 세상이] - 매일경
- 서울보다 집값 더 오른 ‘이 동네’…“새 아파트 살아보자” 들썩들썩 - 매일경제
- “또 끔찍한 일 터졌다” 새벽 일터 나가다 12명 참변…안산서 승합차 전복 사고 - 매일경제
- “이게 만 원?”…백종원도 감탄한 고흥 가성비 현지인 맛집 - 매일경제
- “대피했어요?” 묻자 “아” 탄식 후 끊겨…부천 호텔 화재 최초 신고 녹취록 공개 - 매일경제
- “큰일났다, 손발이 퉁퉁 부었다”…아이유, 필리핀서 이 약 후유증에 시달린 사연 - 매일경제
- ‘방출하라고? 쉿!’ 손흥민, 멀티골로 답했다…토트넘, 에버턴전 4-0 대승 + 시즌 첫 승 신고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