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품 품평회 전국으로 확대... 점주 피드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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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그동안 서울 본사 열던 신상품 품평회 'CU 상품 컨벤션'을 전국 2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품 컨벤션은 한두 달 내 출시될 신상품들을 미리 선보여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열리는 임직원 대상 신상품 품평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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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그동안 서울 본사 열던 신상품 품평회 ‘CU 상품 컨벤션’을 전국 2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품 컨벤션은 한두 달 내 출시될 신상품들을 미리 선보여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열리는 임직원 대상 신상품 품평회다. 신입사원부터 민승배 대표이사까지 1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상품 컨벤션에 참석하는 직원 대부분이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이기 때문에 해당 자리에서 호평을 받은 신상품의 경우 차기 히트 상품 후보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생레몬 하이볼이 실제 상반기 편의점 업계 메가 히트작이 됐다.
가맹점주도 초청한다. 지난달에 열린 상품 컨벤션에서는 주요 키워드를 ‘추동 따끈한 CU’로 잡고 군고구마,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2탄, 중앙해장 HMR 등 50여 종의 신상품과 추석 선물 세트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CU는 상품 컨벤션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자, 지금까지 본사에서 진행하던 상품 컨벤션을 전국 23개 지역부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고객 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통해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예측하고,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의 품질과 영업 전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상품 컨벤션에서는 올해 4분기에 선보일 스낵, 주류, 간편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신상품 전시와 시식이 이뤄진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등 즉석조리 상품부터 배달 서비스 등 매출 상위 우수 운영점의 노하우 전수, 상품 진열 변경 우수 사례 공유 등 효과적인 상품 전개와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점주들이 참석해 신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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