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미 동남부 경제 협의회 총회’ 16년 만에 재개

장우정 기자 2024. 8. 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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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한미 동남부 경제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동남부 6개 주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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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한미 동남부 경제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6년부터 2008년까지 개최됐다가 이번에 16년 만에 재개됐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주애틀란타총영상관, KOTRA 애틀란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열린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무역협회 제공

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앨렌 맥네이어 앨라배마주 상공장관, 스터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공동체개발 장관, 해리 라이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상무장관 등 양국의 주요 인사와 기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현지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동남부 6개 주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이다.

이인호 부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기업 600여개사가 약 277억달러(약 36조8000억원)를 미국에 투자해 미국은 우리나라의 제1위 투자 대상국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한국 기업의 미 동남부 진출 동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고 무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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