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K-굿즈 위크'…한국 소비재 수출 지원

차대운 2024. 8.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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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달 24일부터 9일간 중국 칭다오 리다광장에서 'K-굿즈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 문화와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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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서 진행 중인 'K-굿즈 위크' 행사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달 24일부터 9일간 중국 칭다오 리다광장에서 'K-굿즈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대형 유통망인 리다그룹과 협력해 한국 소비재를 중국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굿즈 위크'는 8월 휴가철을 겨냥해 '칭다오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주제로 기획됐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총 44개사가 441개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협중앙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시식회와 각종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 문화와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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