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불륜 '대국민 사과'…"두 집 살림 죄송합니다"(굿파트너)[종합]

김준석 2024. 8.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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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극 '굿파트너'에 출연한 배우 지승현이 불륜을 재치있게 사과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김지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지승현이 등장했다.

이어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저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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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금토극 '굿파트너'에 출연한 배우 지승현이 불륜을 재치있게 사과했다.

지승현은 25일 '굿파트너' 채널을 통해 '김지상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김지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지승현이 등장했다.

지승현은 "먼저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서 심심한은 '매우 깊게'라는 뜻"이라며 "저의 불륜 상대인 극 중 최사라(한재이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저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지승현은 "그 정도로 반응이 안 좋냐"고 제작진에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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