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반 전국 국도·고속도로서 '도로 파임' 18만 4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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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4년 6개월간 일반 국도와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도로 파임이 18만4천 59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도로 파임의 88.2%는 국도에서, 나머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도의 총연장이 고속도로의 약 3배에 달하는 데다, 국도 대부분이 비교적 파손에 취약한 아스팔트로 포장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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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4년 6개월간 일반 국도와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도로 파임이 18만4천 59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도로 파임의 88.2%는 국도에서, 나머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도의 총연장이 고속도로의 약 3배에 달하는 데다, 국도 대부분이 비교적 파손에 취약한 아스팔트로 포장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체로 강수량이 많은 해에 도로 파임이 잦았는데 5만5천여 건의 도로 파임이 발견된 2020년의 강수량은 1천629.9㎜로 9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그해 겨울 한파와 폭설까지 겹치며 이듬해까지 도로 파임이 증가했습니다.
집중호우나 강설로 인한 수분이 도로포장의 갈라진 틈으로 침투한 상태에서 차들이 다니면서 그 틈이 더욱 벌어지고 포장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도로 파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 한 달을 '도로 파임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응급 보수에 나서는 한편 도로 파임을 줄이기 위한 근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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