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껫 산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등 10여명 사망
한미희 2024. 8. 25. 10:46
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 등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푸껫에는 지난 23일 새벽부터 2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남동남 땀본 까론 지역에서는 빌라와 이주 노동자 숙소 등 건물 여러 채가 매몰됐습니다.
구조에 나선 당국은 러시아 남녀 한 쌍, 미얀마 출신 노동자 6명, 태국인 2명 등 시신 10구를 발견했고, 3명은 실종 상태이며 19명이 다쳤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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