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티메프 사태 피해 8억6천여만원…피해자에 자금·이자 지원

이해용 2024. 8. 25.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로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8억6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자금 110억원을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고, 이자 2∼3%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가 티메프 피해 규모를 1조3천억원으로 추정한 만큼 도내에서도 피해 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은 우산 집회 참석한 티메프 피해자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로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8억6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자금 110억원을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고, 이자 2∼3%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추석 자금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피해 상담을 진행하고, 정산금 지급 등을 미끼로 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대응 방안을 알리기로 했다.

도는 정부가 티메프 피해 규모를 1조3천억원으로 추정한 만큼 도내에서도 피해 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