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강명주 기자 2024. 8. 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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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을 겨냥하는 황유민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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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 황유민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을 겨냥하는 황유민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황유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적으로는 잘 쳤는데, 후반 플레이가 아쉬운 것 같다. 처음에 흐름이 좋았는데 후반에 찬스를 잘 못 살렸더니 흐름이 바뀌었다"며 "보기 상황이 아니었는데 보기 한 것이 아쉽다. 그렇다고 만족을 못하는 건 아니다. 끝 마무리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일본 선수 하라 에리카와 동반 경기한 황유민은 "멀리 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윙이어서 지켜보는 내내 좋았다"고 답했다.



 



선두 이예원과 3타 차인 황유민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이 코스는 공격적으로 줄이자고 마음먹고 나가는 코스가 아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기회가 오면 잡고, 위기에서 세이브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유민은 "페어웨이를 지켜야 핀 보고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고,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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