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홍수에 40여명 사망… "인도 댐 방류가 원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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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내린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약 30만명이 대피소로 피난하고 최소 40명 이상이 사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카룸 하산 방글라데시 재난관리부 장관은 이번 홍수로 28만5000명이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총 450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는 지난 19일부터 방글라데시와 인도 트리푸라주(州)에 몬순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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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카룸 하산 방글라데시 재난관리부 장관은 이번 홍수로 28만5000명이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총 450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는 지난 19일부터 방글라데시와 인도 트리푸라주(州)에 몬순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방글라데시는 보통 6∼9월 몬순에 많은 비가 내린다.
방글라데시 과도 정부는 인도가 트리푸라에 있는 댐을 개방해 하류인 방글라데시에서 홍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인도 외무부는 이번 폭우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며, 하류에 물이 방류된 건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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