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흉기 휘둘러 살해… 50대 중국인 체포

김양혁 기자 2024. 8.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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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사건 발생 2시간 40분 만인 25일 오전 0시 30분쯤 A씨를 금천구 한 숙박업소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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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로 가슴 중앙 부위를 두 차례 찔린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사건 발생 2시간 40분 만인 25일 오전 0시 30분쯤 A씨를 금천구 한 숙박업소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였다. 경찰은 그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사전계획 여부 등을 수사 중이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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