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억 '먹튀' 언제까지 쓸 거야…"희생정신도 없는 선수, 떠나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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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492억 원)로 안토니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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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맨유 입장에서 아쉬운 패배였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주앙 페드루의 골이 터지면서 1-1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한 조 콜은 경기 막판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안토니를 언급했다. 팀 승리에 영향을 주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24일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콜은 "맨유는 안토니를 교체 투입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는 10분이나 15분만 뛰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거액의 몸값이다. 아마도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할 것이다. 맨유도 그를 떠나보내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를 교체 투입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공을 따내야 하고, 팀과 클럽을 위해 몸을 던져야 할 때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것이 팀에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다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차이점이다. 브라이튼의 교체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움직임과 비교해보면 놀라웠다"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492억 원)로 안토니를 데려왔다. 그동안 맨유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많았다.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의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첫 두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맨유에서는 달랐다. 첫 시즌 총 44경기서 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봤다. 이번 시즌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지난 2023-24시즌에도 존재감은 없다. 총 38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쳤다. 리그 29경기 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늦게 터졌다.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상황은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풀럼전에 결장한 뒤 브라이튼전에 나섰지만 교체로 짧게 투입됐다. 별다른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벤치 선수로 완벽하게 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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