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그린 '현충일 그림', 전쟁기념관에 전시된다

허고운 기자 2024. 8.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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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는 '제28회 현충일 그림대회' 입상작 108점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6·25전쟁실 복도공간에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열린 그림대회에는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내가 그리는 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려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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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6·25전쟁실 복도공간서 108점 감상 가능
전쟁기념관 현충일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 모습.(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제28회 현충일 그림대회' 입상작 108점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6·25전쟁실 복도공간에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열린 그림대회에는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내가 그리는 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려 제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은 유예은 어린이(양영초 6학년)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은 김민호 어린이(파주한빛초 2학년)의 '순국선열을 기억하자'가 각각 수상했다. 유치부 대상은 이다은 어린이의 '고마운 분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이 뽑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어린이들이 그림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이웃과 공동체를 더 생각하고,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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