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에 학교폭력 처분 반영한다"는데도 3천 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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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학교폭력 처분 결과를 반영한다는 교육부 대책에도 학교폭력이 3천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에 따르면,지난해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총 6만 144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폭력 유형으로는 신체 폭력이 1만 3천 58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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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학교폭력 처분 결과를 반영한다는 교육부 대책에도 학교폭력이 3천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총 6만 144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5만 7981건과 비교해 6%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교육부가 작년 4월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를 대입에 반영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는데도 학폭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셈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고등학교 학폭은 1만 2천 273건으로 전년보다 13% 가량 늘었습니다.
학교폭력 유형으로는 신체 폭력이 1만 3천 58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언어폭력(1만 1천 82건), 성폭력(3천 685건), 사이버폭력(3천 422건) 순이었습니다.
진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종합대책을 다시 점검하고, 시도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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