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 내놨지만 지난해 학폭 1년 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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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년 만에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손봤지만, 지난해 학교폭력은 한 해 전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모두 6만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만2천여 건으로 한 해 전보다 12.8% 많아졌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4.7%와 3.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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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년 만에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손봤지만, 지난해 학교폭력은 한 해 전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모두 6만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도의 5만 7천여 건보다 6%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만2천여 건으로 한 해 전보다 12.8% 많아졌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4.7%와 3.9% 증가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를 대입에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보존 기간을 늘리는 등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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