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연구회, 하반기부터 호연재 학술상 수여

이예슬 기자 2024. 8.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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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가 올해부터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의 우수 저서 및 논문에 대해 학술상(호연재 학술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7시 한국역사연구회 회의실에서 '호연재 학술상 기부금 약정식'을 거행했다.

한 대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사 연구 활성화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한국역사연구회에 10년 동안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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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역사연구회가 올해부터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의 우수 저서 및 논문에 대해 학술상(호연재 학술상)을 수여한다. (사진=한국역사연구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역사연구회가 올해부터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의 우수 저서 및 논문에 대해 학술상(호연재 학술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7시 한국역사연구회 회의실에서 '호연재 학술상 기부금 약정식'을 거행했다.

경인문화사 한정희 대표가 후원한다. 한 대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사 연구 활성화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한국역사연구회에 10년 동안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호연재는 한 대표의 부친이자 1964년 경인문화사를 설립한 고 한상하씨의 아호다. 한상하씨는 창사 이래 한국학 분야 주요 자료의 영인본 및 관련 연구서 등을 출판, 보급해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자 간 소통과 지식정보의 교류에 앞장섰던 출판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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