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려다 플레이 꼬인 이예원 "그래도 잘 버텼다"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강명주 기자 2024. 8.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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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이예원은 "오늘 플레이를 봤을 때 타수를 더 잃을 수도 있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오버파 치고 있어서 하나라도 더 줄이자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쳤던 것이 후반에 버디도 잡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최종라운드에선 더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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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 경쟁하는 이예원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시즌 4승을 겨냥하는 이예원은 셋째 날 1오버파를 쳐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를 유지했다.



 



이예원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내 샷 감을 믿고 플레이 했어야 했는데, 코스가 어려워 '스코어를 지키자'고 생각하다 보니 흐름이 안 좋아졌다. 그래도 잘 버티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 잡아내 위안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초반에 기회 왔을 때 못 잡아서 흐름이 안 좋아졌다. 중장거리 퍼트도 잘 안 떨어져줬다"며 "티샷도 어제에 비하면 러프에서 많이 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나'는 질문에 이예원은 "힘들다. 이게 플레이가 잘 안되고 성적이 좋지 않아서 더 힘든 느낌이다"고 답했다.



 



이예원은 "내가 선두가 아니면 스코어를 줄이려 했을 텐데, 오늘 이상하게 지키려는 플레이를 많이 했다. 그냥 내 플레이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8번홀 버디로 홀아웃한 이예원은 "마지막 홀에서 공이 러프에 있을 줄 알았는데 페어웨이라 무조건 버디를 잡겠다고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예원은 "오늘 플레이를 봤을 때 타수를 더 잃을 수도 있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오버파 치고 있어서 하나라도 더 줄이자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쳤던 것이 후반에 버디도 잡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최종라운드에선 더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완할 점에 대해 이예원은 "롱아이언 등 롱게임 부분이 아쉬웠다. 우측으로 가는 미스샷들이 조금 나왔는데, 오늘 저녁에 푹 쉬고 내일 재정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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