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수소혁신센터 가동…'수소밸리' 본격화['코끼리' 탄 현대차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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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소 밸리'로 낙점한 인도 투자를 본격화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IIT) 타이유르 캠퍼스에 '수소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이러한 투자는 앞서 현대차가 밝힌 인도 사업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올 1월 인도 첸나이(과거 마드라스)서 열린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타밀나두주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 618억루피(약 98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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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나두 주 정부와 협약…9800억원 규모 투자 방침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소 밸리'로 낙점한 인도 투자를 본격화한다. 올 초 타밀나두 주(州) 정부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현지에 사업 거점도 확보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IIT) 타이유르 캠퍼스에 '수소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투자 금액은 총 18억 루피(286억원)로, 2026년 가동 예정이다.
현대차의 해외 수소 사업 거점은 중국 광저우에 이어 2번째다. 이 센터 설립은 현대차와 IIT, 무역투자진흥기관인 가이던스 타밀나두의 파트너십이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파트너십은 수소 기술 연구에 중점을 둔 전문 연구 시설을 마련하고, 수소 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이곳 수소혁신센터를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전해조 개발과 수소 제조 및 공급망 현지화, 수소 충전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인도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투자는 앞서 현대차가 밝힌 인도 사업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올 1월 인도 첸나이(과거 마드라스)서 열린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타밀나두주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 618억루피(약 98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타밀나두주는 연간 8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차 첸나이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현대차가 이처럼 인도에 각별히 신경 쓰는 이유는 단연 높은 인도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인도는 지난해에만 내수 시장에서 425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인도는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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