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50년 기술력 활용" hy, 펫 브랜드 '펫쿠르트'

류난영 기자 2024. 8.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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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2020년 펫 전문브랜드 '잇츠온 펫츠 펫쿠르트(펫쿠르트)'를 론칭하고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hy의 펫 제품은 유산균을 더해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과 오프라인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정기구독형 아이템을 발굴·강화 하고 펫밀크 '펫쿠르트 건강하게 프로젝트 왈'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펫밀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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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우유 '왈' 인기…누적 55만개 팔려
[서울=뉴시스] hy,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사진= hy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hy는 2020년 펫 전문브랜드 '잇츠온 펫츠 펫쿠르트(펫쿠르트)'를 론칭하고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hy의 펫 제품은 유산균을 더해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50년간 쌓아온 hy만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했다.

수제간식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hy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반려동물 영양제 ▲가수분해(거대분자를 물 분자를 이용해 분해하는 과정) 원재료로 제조한 건강 간식 ▲덴탈스틱·반려견 전용 장난감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hy는 반려동물의 균형 잡힌 영양 충족을 위한 제품 출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뉴시스] hy 펫 브랜드 '펫쿠르트'. (사진= hy 제공)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영양간식 ▲펫쿠르트 영양트릿 치킨과 ▲펫쿠르트 영양트릿 북어를 선보인데 이어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이중기능성 반려동물 영양제 '펫쿠르트 더블케어 2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말에는 영양 보충용 반려견 전용 우유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왈)'을 선보이기도 했다.

'왈'의 경우 연 매출 3000억원에 이르는 메가 히트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패러디했다는 점에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슈화 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hy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잇츠온 펫츠 펫쿠르트'를 출시해 수제간식과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소재 hy의 무인매장 프레딧샵에서 각종 반려동물용 간식 등이 판매되고 있다. 2023.10.29. mangusta@newsis.com

'왈' 브랜드 매출은 출시 1년 만에 25% 신장했다. 또 올해 4~7월 28만개 판매되는 등 전년 같은 기간(1만9000개) 대비 판매 수량이 1400% 신장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수량은 약 55만개다.

왈은 반려동물 장(腸), 관절건강을 위한 특허 유산균 hy7715(사균체)와 글루코사민,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이밖에도 변 냄새 개선을 위한 유카추출물, 균형잡힌 영양설계 비타민과 미네랄 24종 등을 한 팩에 담았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hy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잇츠온 펫츠 펫쿠르트'를 출시해 수제간식과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소재 hy의 무인매장 프레딧샵에서 각종 반려동물용 간식 등이 판매되고 있다. 2023.10.29. mangusta@newsis.com

여기에 더해 국산 1A등급 저지방 원유에 ROU(초음파와 진공을 사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공법)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덕분에 원유에 녹아있는 잡내가 적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제품으로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급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근 hy는 반려견에 집중됐던 펫쿠르트 라인업에 반려묘 전용 츄르(고양이 간식용 액상 사료)형 제품인 '다홍이랑 짜먹는 닭고기'와 '다홍이랑 짜먹는 참치'를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hy의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제품 모습.(사진=hy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한국 반려묘 가구는 약 149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hy는 향후 반려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권수진 hy 마케팅 담당은 "hy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인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펫 푸드·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펫밀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과 오프라인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정기구독형 아이템을 발굴·강화 하고 펫밀크 '펫쿠르트 건강하게 프로젝트 왈'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펫밀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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