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수도권 어르신 찾아가는 '움직이는 하나은행' 운영

이병권 기자 2024. 8.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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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비수도권 지역 시니어 손님들을 위한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상대적으로 점포수가 적어 은행 방문이 불편한 비수도권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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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비수도권 지역 시니어 손님들을 위한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상대적으로 점포수가 적어 은행 방문이 불편한 비수도권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차량에는 스마트 창구·휴대용 단말기·카드 즉발기 등이 탑재돼 있다. 매주 1회 광주광역시 소재 '효령노인복지타운'과 '빛고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통장개설·재발행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연금 수령·입출금 업무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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