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예방"…제주 지하·실내 주차장 '충전기' 점검

양영전 기자 2024. 8.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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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합동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9월13일까지 도 전기차 담당부서,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안전점검반을 통해 지하주차장과 실내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소방, 재난, 충전기 담당부서와 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 10기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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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13일까지 충전기 중점 점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최근 전국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합동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9월13일까지 도 전기차 담당부서,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안전점검반을 통해 지하주차장과 실내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소방, 재난, 충전기 담당부서와 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 10기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또 21일에는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충전기 관리업체 및 관계기관 정책회의를 개최해 전기차 화재에 따른 대책과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전기차와 충전사업자 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전기차 이용과 관련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제안 등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관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전문기관, 관련 업체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소방 및 안전부서와 행정지원과 개선사항에 대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지역은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정부부처의 대응책 등을 면밀히 살펴 예방 대책을 발 빠르게 적용하고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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