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째 서울 열대야 드디어 ‘멈춤’…다시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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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남부지역과 제주도 등에선 한때 비가 쏟아지지만, 높은 습도에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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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남부지역과 제주도 등에선 한때 비가 쏟아지지만, 높은 습도에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가을의 시작인 처서가 지났음에도 당분간 최고 기온은 26~30도로 평년보다 뜨거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전날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며 34일 연속으로 이어졌던 열대야 행진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열대야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5~40㎜, 강원도 5~40㎜, 전남권·제주도 5~20㎜, 서울·수도권 5~30㎜다.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와 남해 등에선 오늘 밤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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