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중국에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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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부와의 협조로 현지에서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피의자 4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 씨 등 4명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중국 항저우를 거점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린 뒤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 1,900여 명을 상대로 1,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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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부와의 협조로 현지에서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피의자 4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 씨 등 4명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중국 항저우를 거점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린 뒤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 1,900여 명을 상대로 1,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가짜 공무원증 등을 이용해 검사라고 속이고, 피해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를 조롱한 것으로도 조사됐는데, 최근 중국 다롄으로 거점을 옮겨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0년부터 이들을 추적해 온 경찰은 2022년부터 중국 공안과 공조해 20여 명을 검거했고, 나머지 피의자 14명에 대해서도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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