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박현경·윤이나·임희정·황유민·방신실 등 한화클래식 3R 성적은?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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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0번째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우승상금 3억600만원) 사흘째 경기가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진행됐다.
안선주와 서어진이 1라운드 경기 후 기권하면서 117명이 2라운드에서 뛰었고, 이틀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작성한 공동 53위까지 상위 61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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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0번째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우승상금 3억600만원) 사흘째 경기가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의 평균 타수는 1라운드 73.47타, 2라운드 73.171타, 그리고 3라운드 72.393타가 나왔다. 1·2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는 각각 66타(6언더파)였고, 3라운드는 베스트는 65타(7언더파)였다.
안선주와 서어진이 1라운드 경기 후 기권하면서 117명이 2라운드에서 뛰었고, 이틀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작성한 공동 53위까지 상위 61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예원이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단독 선두(합계 11언더파)를 지켰고, 2타 뒤진 이가영과 박지영이 공동 2위(9언더파)에 자리했다.
황유민과 최민경은 똑같이 4타씩 줄여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8언더파)로 올라섰다.
유지나가 단독 6위(7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내 27계단 점프했다.
이날 유지나가 써낸 7언더파 65타는, 2023년 한화 클래식 4라운드 때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작성한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와 1타 차이다.
전예성, 홍정민, 안송이가 나란히 6언더파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전예성은 하루에 5타를 줄여 19계단 상승했고, 2라운드 단독 2위였던 안송이는 1타를 잃어 5계단 하락했다.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 박현경은 합계 5언더파로 박민지, 임희정, 안지현, 김민주와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모처럼 동반 경기한 데뷔 동기 박현경과 임희정은 1타씩 잃어 7계단 밀려났다. 반면 박민지는 3타를 줄여 9계단, 안지현은 5타를 줄여 23계단 각각 상승했다.
6언더파 66타를 때린 홍지원이 38계단 뛰어오른 공동 15위(4언더파)에서 이다연, 한진선, 이소영 등과 동률을 이뤘다.
평균 타수 1위 윤이나와 직전 대회 우승자 배소현은 2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성유진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 하라 에리카(일본)도 같은 순위다.
장타자 방신실이 사흘 동안 1언더파를 쳐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올해 1승씩 거둔 노승희와 김재희는 이븐파 공동 33위로 베테랑 지은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는 1타를 잃어 공동 37위(1오버파)에 머물렀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한 이민영2는 공동 49위(3오버파)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이효송은 무빙데이 5타를 잃어 공동 58위(6오버파)로 15계단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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