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날씨, 건강 주의하세요"… 온열질환자 '31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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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대규모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 폐사도 잇따르며 경제적 손실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2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3084명 발생했다.
무더위로 인해 돼지 6만1000마리, 가금류 99만6000마리 등 총 105만7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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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
105만 가축 폐사까지
2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3084명 발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2633명) 대비 17.1% 늘어난 규모다.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늘어난 배경에는 무더위가 자리한다. 올해 폭염일수는 21.5일로 지난해(14.1일)보다 7.4일 증가했다.
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속출했다. 무더위로 인해 돼지 6만1000마리, 가금류 99만6000마리 등 총 105만7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폐사한 양식장 어류 규모는 2510만6000마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폭염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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