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픽' 식빵 품절 대란..."프랑스서 대표가 한글로 편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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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를 통해 제품 소개 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아침만 2시간! 최화정이 살 빠지는 이유 (토스트,감자탕,반찬8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최화정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추천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의 빵을 꺼내며 "이게 너무 구하기가 힘들다. 나 그래서 오늘 먹으려고 아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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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를 통해 제품 소개 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아침만 2시간! 최화정이 살 빠지는 이유 (토스트,감자탕,반찬8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매일 정말 27년간 라디오 생방송을 하면서 열시 반, 열한시에 먹는 브런치가 항상 로망이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정말 한없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라며 브런치 쿡방을 준비했다.
이어 최화정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추천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의 빵을 꺼내며 "이게 너무 구하기가 힘들다. 나 그래서 오늘 먹으려고 아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댓글 봤냐? 제 삶의 유일하게 낙이었던 빵을 최화정 씨 때문에 못 먹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최화정은 "정말 이런 거 PPL 1도 아니"라며 "근데 그런 건 좀 너무 뭉클하더라. 이 프랑스 대표분이 편지를 보내주신 거다. 너무 감사하다고. 나는 (그분을) 진짜 모른다. 너무 감사하다고 한글로 다 적으셨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화정은 "울컥한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그 빵이) 할아버지의 레시피로 몇십 년을 이어온 거라고 한다. 그분이 돌아가셨는데 하늘나라에서 너무 기뻐하실 거라고, 그러시더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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