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구제역 누군데? 잘못 건드렸다"…사생활 루머 법적 대응

구제역,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통화 도중 나나 관련 허위사실 유포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느냐? 잘못 건드렸다"라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자극적인 이슈 거리로 저를 선택했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겠다"며 "그로 인한 악플러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통화 중 나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생성 및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제역은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구제역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6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 심리로 열린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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