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생존수영교육' 수립·시행…지원조례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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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가 시민 생존수영교육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라 청주시장은 시민의 수상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생존수영 추진 목표, 방법, 참가 대상, 프로그램, 시설 확보 대책 등 생존수영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책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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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시민 생존수영교육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집중호우 자연재난과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등에서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이 조례에 따라 청주시장은 시민의 수상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생존수영 추진 목표, 방법, 참가 대상, 프로그램, 시설 확보 대책 등 생존수영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책무가 담겼다.
영유아와 청소년,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고려와 생존수영교육 전문기관 위탁 근거도 포함됐다.
이 조례는 26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15일 청주에서는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돼 14명이 숨졌다. 당시 부상자 16명 중 일부는 수영을 통해 지하차도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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