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항우연, 원팀 체제 구축…"글로벌 항공산업 리더로 도약" 결의

이준기 2024. 8.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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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항공 부문의 혁신적 성과 창출과 글로벌 수준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3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항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주청 존리 항공우주임무본부장과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 김승호 항우연 항공연구소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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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문 협력 강화..퀀텀점프 기술 발굴 등 추진
글로벌 대형프로젝트 실현..원팀 협력체제 강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3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서 항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주청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항공 부문의 혁신적 성과 창출과 글로벌 수준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3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항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주청 존리 항공우주임무본부장과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 김승호 항우연 항공연구소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항우연 항공연구소는 무인기, 항공엔진,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항공 인프라 구축 등 첨단 미래항공 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항공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항공혁신 분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존리 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미래 첨단 항공분야에서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 발굴과 국제적 규모의 선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를 설계·실현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원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항공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를 둘러보며 연구시설의 인프라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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