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월간공연, '익숙한 타인과 대화'…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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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은 9월28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월간 공연은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별관 개관 이후 매월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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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9월28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월간 공연은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별관 개관 이후 매월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월간 공연은 2022년 4월 창단 이후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퓨전 국악 앙상블 '트리오 쉘로'(S'hello)가 함께한다.
쉘로라는 팀명은 '생황'(한국의 관악기 중 하나)의 첫 초성 영문자인 s와 서양악기인 첼로(Cello)를 결합한 단어다. 두 악기를 주축으로 동서양의 '대화'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 팀의 콘셉트다.
생황과 피리를 연주하는 박지영(부산국립국악원 연주자), 첼리스트 정혜주, 피아니스트 강메라로 구성된 이 팀은 지난해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 초청 공연, 올해 'The Candellight Concerts' 초청 공연(강릉·공주)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타인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대중가요, 영화음악,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에서 60명 선착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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