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10대부터 70대까지 인지도 100%...‘올타임레전드’ (놀면뭐하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하의 이름 찾기 운동이 웃음을 선사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주말 예능을 이끌어온 28년 차 예능인 하하의 인지도 굴욕 사건에서 비롯된 '하하 이름 찾기' 편으로 꾸며졌다.
MBC에 모인 유재석,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는 하하 몰래 '하하 이름 찾기 운동 본부' 출범식을 준비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던 하하는 괄약근이 풀려버린 채 "제가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를 외치며 이름 찾기 운동을 웃프게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하의 이름 찾기 운동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10대부터 70대까지 인지도 100%를 기록하며 ‘올타임레전드’ 국민MC를 입증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주말 예능을 이끌어온 28년 차 예능인 하하의 인지도 굴욕 사건에서 비롯된 ‘하하 이름 찾기’ 편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촬영 때마다 박명수, 노홍철, 조세호 등으로 오해받은 하하. 굴욕마저도 예능으로 승화시킨 하하와 본격적으로 놀리기 판을 키운 멤버들과 제작진의 합심이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MBC에 모인 유재석,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는 하하 몰래 ‘하하 이름 찾기 운동 본부’ 출범식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하하 이름 찾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본격적인 이름 찾기 운동에 앞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연령별 인지도 조사가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은 10대부터 70대까지 모두 인지도 100%를 기록하며 ‘올타임레전드’ 국민MC 클래스를 입증했다. 20대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추측한 주우재는 의외로 30대, 40대에서 100%, 50대에서 70.6%로 선방해 눈길을 끌었다. 미주의 주요 팬층은 또래가 아닌 88.2%를 기록한 40대로 나타나, 미주는 “언니, 오빠 사랑해!”를 외쳤다. 주우재의 이름을 같은 종이인형 과인 ‘광희’로 착각한 오답, 이이경의 이름을 가수 ‘이정’으로 헷갈린 오답 등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하를 알리기 위한 악수회가 열렸다. 멤버들은 하하의 인지도가 낮게 나왔던 10대, 60대 위주로 사람들을 모으러 나섰다. 쓸쓸히 앉아 있던 하하는 적막을 깨고 찾아온 초등학생에게 “(누군지) 몰라요”라는 답을 듣는가 하면, ‘개그맨’ ‘촬영하는 사람(스태프)’이라는 답을 들으며 굴욕을 맛봤다. 드디어 자신의 노래를 안다는 고등학생들이 등장하자, 하하는 기대감에 찼다. 하지만 박명수의 곡인 ‘바다의 왕자’라는 답변이 나와 하하를 좌절하게 했다. 또 하하는 5살 때부터 팬이었다는 중학생에게 “오래 사세요!”라는 응원을 듣기도 했다. 유재석은 “명수 형한테 했던 말인데, 하하가 그 얘기를 듣네”라며 박명수를 닮아가는 하하를 지적했다.
악수회를 통해 격한 깨달음을 얻은 하하는 처음 화를 내던 모습에서 달라진 채 “날 알아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모른다고 서운해하지 않기로 했어. 내가 뭐라고! 내가 뭔데?”라고 외치며, 급기야 자신을 탓하는데 이르렀다. 현실 부정, 우울, 결국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에 이르는 감정 변화 3단계를 거치는 하하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은 열기구를 타고 서울의 중심에서 하하의 이름을 외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노홍철 아니다. 박명수 아니다. 하하는 하하다”를 목청껏 외쳤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던 하하는 괄약근이 풀려버린 채 “제가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를 외치며 이름 찾기 운동을 웃프게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꿀 같은 여름 휴가를 떠난 멤버들과, 그들을 놀라게 한 한마디를 남긴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범죄자’ 고영욱, 유튜브 개설 18일 만에 ‘삭제 엔딩’ [MK★이슈] - MK스포츠
- “5살 연하 남친 생겨”…박소영,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열애 중(공식)[종합] - MK스포츠
- 강태리, “다 가졌네”..비키니 입고 ‘넘사벽 미모’ 뽐내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나는 토트넘 전설 아냐” EPL 10년 차 손흥민의 진심 “우승해야 전설로 불릴 수 있을 것” - MK
- 2024 힐링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24일 개막…“스포츠와 문화, 지역 경제가 함께
- “구위 떨어졌다고 판단” 충격의 백투백→8월 ERA 12.00→경산行…공 7개로 1이닝 삭제, 427SV 끝판
- ‘시즌 3호골’ 서울 ‘5연승 이끈’ 린가드 “전반전 경기력은 올 시즌 최고였어···선수들과
- “최두호vsUFC5승, 창과 방패의 대결 보고파” - MK스포츠
- GS 프랜차이즈 스타의 길 포기→24억에 김천行…배구여제와 여자부 최고 연봉자, 강소휘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