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턴전서 '멀티골' 폭발… 토트넘 4-0 승리 견인

김동욱 기자 2024. 8. 25.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5시즌 홈 개막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과 후반 32분 골을 넣어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전반 25분 에버턴의 백패스 때 손흥민은 전방 압박을 펼쳤고 결국 공을 탈취해 시즌 첫 골을 득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 25분, 후반 32분 득점
시즌 1·2호 골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5시즌 홈 개막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과 후반 32분 골을 넣어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호 골이자 EPL 통산 121·122호 골이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분 왼발 패스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로메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아쉽게 찬스를 놓치며 손흥민의 도움은 기록되지 않았다.

전반 6분에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공이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됐고 픽포드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기세를 높인 토트넘은 전반 14분 비수마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어 전반 25분 에버턴의 백패스 때 손흥민은 전방 압박을 펼쳤고 결국 공을 탈취해 시즌 첫 골을 득점했다.

경기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2분에는 손흥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