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상가 경매'...11년 6개월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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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를 버티지 못하고 경매에 나오는 상가가 2년째 늘고 있지만, 낙찰받으려는 수요는 저조해 매물 적체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상가 경매 건수는 모두 2,29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매물이 늘면서 2년째 상가 경매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고금리와 임대료 하락으로 상가 수요가 줄면서 낙찰률 역시 20%대의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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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를 버티지 못하고 경매에 나오는 상가가 2년째 늘고 있지만, 낙찰받으려는 수요는 저조해 매물 적체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상가 경매 건수는 모두 2,29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달인 지난 6월보다 10.1% 늘었고, 1년 전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16%나 급증해 201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상가가 경매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매물이 늘면서 2년째 상가 경매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고금리와 임대료 하락으로 상가 수요가 줄면서 낙찰률 역시 20%대의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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