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전기차” 극찬…한국車 또 일냈다, 상복터진 현대차는 [최기성의 허브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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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에 대한 호평이다.
아이오닉5 N은 카앤드라이버 전기차 평가에서 아우디 Q8 e-트론, BMW i5 eDrive 40, 쉐보레 블레이저 EV, 벤츠 EQS SUV, 폴스타2,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스바겐 ID.4 등 18개 차종과 경쟁해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 N은 공도와 트랙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가져달 줄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은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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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3년연속 ‘올해의 EV’
테슬라·벤츠 전기차와 경쟁서 승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에 대한 호평이다. 그것도 한때 한국차를 ‘극혐’했던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의 평가다.
탑기어는 지난해 말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아이오닉5 N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했다.
올해 들어서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2024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으로 뽑혔다.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공동 진행한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역대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수상 차종은 포드 머스탱 마크-E(2021년), 현대차 아이오닉5(2022년), 아이오닉6(2023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을 포함해 3년 연속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K.C. 콜웰(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는 올해의 전기차 3연패(three-peat)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dynasties)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5 N은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마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호평했다.
고성능 N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모두 추구했다.
성능은 포람페(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슈퍼카 뺨친다.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m)에 달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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