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섭 KAIST 교수, 몽골 정부 최고 훈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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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심장섭 교수는 "북극성 훈장 수훈은 한·몽골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상호 협력을 지속·확대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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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자국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서훈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심 교수는 2008년부터 몽골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고급 인력양성과 몽골 정부의 국가정보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제도(TOPCIT)를 몽골에 전파하고, 제도 시행을 확대하기 위해 유관 공무원들의 교육사업을 지원했다. 몽골은 아시아 상위권 정보통신기술 보유국 진입을 목표로 전자정부 고도화를 위한 'E-몽골리아' 정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 교수는 LG유플러스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전자교환기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등 국가기간전산망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에서 40년 간 근무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2020년 8월부터 KAIST 전산학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자리를 옮겨 현재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장섭 교수는 "북극성 훈장 수훈은 한·몽골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상호 협력을 지속·확대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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