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겨냥' 신지애vs부 신지은vs넬리코다, 최종일 정면승부 [LPGA AIG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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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과거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한 신지은(31)과 신지애(36)가 세계랭킹 1위, 2위와 각각 결전을 예고했다.
신지애는 25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498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릴리아 부(미국)와 챔피언 조에 편성됐고, 한국시각 오후 10시 15분에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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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과거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한 신지은(31)과 신지애(36)가 세계랭킹 1위, 2위와 각각 결전을 예고했다.
신지애는 25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498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릴리아 부(미국)와 챔피언 조에 편성됐고, 한국시각 오후 10시 15분에 티오프한다.
바로 앞 조의 신지은은 넬리 코다(미국)와 맞대결하며, 오후 10시 5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신지애는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합계 7언더파)로 올라섰고, 세계 2위 부는 1타를 줄여 2위(6언더파) 자리를 지켰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세계 1위 코다는 무빙데이 3오버파 75타로 흔들려 단독 3위(5언더파)로 내려갔다. 코다와 부는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동반 플레이했다.
둘째 날 신지애와 공동 11위였던 신지은은 사흘째 경기에서 2타를 줄여 공동 4위(4언더파)로 도약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동률을 이뤘다.
넬리 코다는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 6승을 쓸어 담았고, 릴리아 부는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또 한 명의 유력한 우승후보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와 함께 오후 9시 55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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