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안전' 입증한 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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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세계 주요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12월 전기차 전용 설계 및 생산 방식인 E-GMP 플랫폼을 최초 공개했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담겼다.
E-GMP의 이 같은 안전 설계는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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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담겼다.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더한 게 특징.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이고 배터리 바깥에 위치한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 측면 충돌 시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차체와 배터리는 8곳으로 체결하는 구조를 적용해 단단히 결합되도록 하면서도 후방 추돌 시 리어 멤버를 의도적으로 변형토록 함으로써 충격을 흡수하도록 했다. 하부 멤버는 핫 스탬핑 강판으로 보강, 세이프티존의 변형은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손상을 막도록 설계됐다.
다중 골격 구조도 적용했다. 전면 충돌 시에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으며, 충돌 에너지가 전면부 일부에 집중되는 '스몰오버랩' 상황을 고려해 더블박스 멤버 설계를 통해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다.
E-GMP의 이 같은 안전 설계는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된 IIHS 충돌평가에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에 해당하는 총 20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2위는 토요타그룹으로 14개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탑승자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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