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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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하는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K.C. 콜웰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마치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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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6 이어 올해의 전기차 '3연패'
"80년대 스포츠카가 선사한 경험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하는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3년 연속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게 됐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다. ▲84㎾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겸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 478㎾(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f·m)를 발휘하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0㎞에 달한다.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테슬라, 아우디, BMW 등 18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N는 17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K.C. 콜웰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마치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브의 인정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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