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서 그린스마트시티 부산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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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2~24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가해 그린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부산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도시 행정 경험 공유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1994년 일본 후쿠오카시가 창설, 매 격년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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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2~24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가해 그린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부산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도시 행정 경험 공유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1994년 일본 후쿠오카시가 창설, 매 격년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시가키 카즈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후쿠오카본부장의 기조연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김수진 특별강연자 등의 발표 ▲각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사례 소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3일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 테마별 특별 분과(세션)에서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사람 중심의 도시혁신과 시민행복 15분 도시 육성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의 사례를 각 도시에 공유했다.
행사 폐회식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의 발전과 국제도시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과제의 해결이 아시아와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고시마 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
선언문은 아시아 태평양 도시의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디지털 혁신을 통한 도시 조성으로 주민 생활 향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추진과 실현을 위한 국제도시 간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15회 회의는 2026년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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