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마친 해리스, 28일 경합주 조지아서 버스 투어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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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치고 남부 경합주인 조지아주 공략에 나선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조지아주를 다시 찾아 선거 운동을 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버스 투어 방식으로 조지아 남부 지역을 훑은 뒤 서배나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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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치고 남부 경합주인 조지아주 공략에 나선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조지아주를 다시 찾아 선거 운동을 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버스 투어 방식으로 조지아 남부 지역을 훑은 뒤 서배나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은 보도했다.
그는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어둡고 위험한 의제에 대비한 자신의 긍정적이고 애국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애리조나, 네바다 등 남부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이다.
전체 인구 가운데 32% 정도가 흑인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다른 경합주와 달리 조지아주에서는 박빙 내지 박빙 열세 상태다.더힐의 여론조사 종합 분석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조지아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6.5%,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2%를 기록하고 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조지아주 전역에 24개의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170명 이상의 선거 운동원을 배치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까지 네바다와 애리조나 등 경합주를 잇따라 방문하고 선거 운동을 했다. 그는 특히 유세 과정에서 남부 국경에서의 불법 이민자 유입 폭증과 그에 따른 강력범죄 증가를 주장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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