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영혼의 파트너' 매디슨이 돌아왔다! 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올리며 '부활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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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지난 시즌 초반에 10경기 3골 5도움으로 팀의 리그 무패 행진(8승 2무)을 이끌었다.
매디슨은 리그 28경기 4골 9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매디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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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매디슨은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매디슨은 자신의 장점인 정확한 킥을 통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매디슨은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도 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다. 그는 레스터전에서 전반 29분 정교한 크로스로 페드로 포로의 헤더 골을 도왔다. 에버턴을 상대로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한 매디슨은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홈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4분 비수마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의 두 번째 골로 리드를 벌렸다. 로메로의 추가골로 3-0을 만든 토트넘은 후반 32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매디슨에 대해 “그는 정말 훌륭했고 잘 훈련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롱 패스를 넣었을 때 몇 번이나 몸을 날려 골문을 지켜줬다. 초반에 윌슨 오도베르와 좋은 시너지를 효과를 냈고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칭찬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여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2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지난 시즌 초반에 10경기 3골 5도움으로 팀의 리그 무패 행진(8승 2무)을 이끌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승승장구하던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로 인해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오지 못했다. 지난 2월 매디슨은 복귀했지만 몸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매디슨은 리그 28경기 4골 9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아쉬움을 남겼던 매디슨은 이번 시즌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매디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매디슨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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