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여름 물놀이 사망자 11명…전년보다 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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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여름 수상 안전사고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년 27명보다 5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40명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
도는 올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168개소로 확대했고, 해수욕장에는 개장 전인 5월 18일부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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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올여름 수상 안전사고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년 27명보다 5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40명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
기록적인 무더위를 보였던 2018년 도내에서는 온열질환자 20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었다.
도는 올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168개소로 확대했고, 해수욕장에는 개장 전인 5월 18일부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총력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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