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택가서 60대 남성 들개에 물려 허벅지 부상

황정환 2024. 8.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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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들개에게 물려 상처를 입었다.

25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7분께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67)씨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게 물렸다.

당시 A씨는 농막 앞에 있는 들개 2마리를 쫓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자는 "들개 2마리 중 1마리가 A씨를 물은 것 같다"며 "현장이 어둡고 사고 이후 들개들은 도망쳐 포획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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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공격·위협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김포=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기 김포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들개에게 물려 상처를 입었다.

25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7분께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67)씨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게 물렸다.

당시 A씨는 농막 앞에 있는 들개 2마리를 쫓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좌측 허벅지를 물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들개를 쫓았으나 포획에는 실패했다.

소방 당국자는 "들개 2마리 중 1마리가 A씨를 물은 것 같다"며 "현장이 어둡고 사고 이후 들개들은 도망쳐 포획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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