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에서 체포...부실 관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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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개인 제트기를 타고 이동하던 파벨 두로프가 파리 외곽 르 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텔레그램의 관리자 부족 문제에 대한 예비조사 차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실한 관리 때문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각종 범죄 행위가 억제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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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개인 제트기를 타고 이동하던 파벨 두로프가 파리 외곽 르 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텔레그램의 관리자 부족 문제에 대한 예비조사 차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실한 관리 때문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각종 범죄 행위가 억제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텔레그램 측은 아직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텔레그램은 세계적으로 9억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태생의 두로프는 지난 2014년 소셜미디어 플랫폼 VK의 운영 문제로 정부와 충돌한 뒤 러시아를 떠났으며, 155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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