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녀 2명이면 서울 아파트 8억 줍줍”…은평구 아파트 무순위 청약 떴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8.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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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무주택가구로 거주하면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 있다면 시세 15억원대 아파트를 약 7억원에 매매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 진행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가 계약취소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더한 금액은 7억9510만원이다.

최근 DMC센트럴자이 전용 84㎡(11층)는 15억8000만원(11층)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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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GS건설]
서울에 무주택가구로 거주하면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 있다면 시세 15억원대 아파트를 약 7억원에 매매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 진행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가 계약취소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 주택은 ‘국민 평수’인 전용면적 84㎡(12층)로, 2020년 분양가로 매입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더한 금액은 7억9510만원이다.

최근 DMC센트럴자이 전용 84㎡(11층)는 15억8000만원(11층)에 매매됐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실거주의무는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1년이지만 2020년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 전매도 된다.

입주는 오는 10월 7일까지로, 입주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1388가구 규모 대단지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를 잇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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